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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현실이 되는 순간에도
살아있는 로마서 (100) (12:6-8) 본문
살아있는 로마서 (100) (12:6-8)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 우리는 저마다 다른 신령한 선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그것이 예언이면 믿음의 정도에 맞게 예언할 것이요,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또 가르치는 사람이면 가르치는 일에, 권면하는 사람이면 권면하는 일에 힘쓸 것이요, 나누어 주는 사람은 순수한 마음으로, 지도하는 사람은 열성으로,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몸된 교회에는 여러 가지 성령의 은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은사에게 관한 오해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해란 말씀을 증거하고 예언하는 은사가 다른 은사들보다 더욱 중요한 것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봉사, 섬기는 것은 은사가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분명한 은사에 대한 오해입니다. 바울 사도는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합니다. 교회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예언하는 은사만 있고 실제로 봉사하고 섬기는 사람이 없다면, 교회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예언의 은사에 이어 곧바로 섬기는 은사를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섬김의 은사, 엄격히 따지고 보면,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피조물의 세계와 우리를 위한 섬김으로 시작하셨습니다. 예수께서도 이런 하나님의 섬김의 사역을 완성하시기 위해 섬기셨습니다. ‘섬긴다’라는 헬라어는 ‘디아코니아’라고 합니다. 이 말은, 첫째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모든 봉사자들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특수하게 여러 분야에서 실제로 실천적으로 봉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리아와 마르다 중에 음식을 준비하던 마르다처럼 실제로 봉사의 일을 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고, 마태복음 25장에 ‘ 너희는, 내가 주릴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로 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어 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하신 구체적으로 봉사의 일을 감당하는 것이며, 초대교회가 교회 안에 집사를 세워서 돕는 일을 하게 했던 것이고, 로마서 15장에서 이방인교회가 얼굴도 모르는 예루살렘교회를 돕겠다고 한 것도 ’디아코니아‘입니다.
예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에서 ‘누가 당신의 이웃이냐?’라고 물으시는 것도 누가 참으로 봉사하는 사람이고, 섬기는 사람인지를 물으시는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섬긴 사마리아 사람만이 참된 이웃이 될 수 있다고 것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람이 교회에는 필요합니다. 말없이 섬기는 일이야말로 성령의 은사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살아서 움직일 수 있는 우일한 방법은 바로 말없이 행동으로 섬기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서로 우열을 가지고 않고, 언제나 조화를 이루며, 궃은 일을 마자하지 않고 묵묵히 감당하는 사람이야말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많은 교회는 행복한 교회이고, 건강한 교회입니다. 우리도 그런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야고보서 2장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 날 먹을 것조차 없는데, 여러분 가운데서 누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배부르게 먹으십시오 하면서, 말만 하고 몸에 필요한 것들을 주지 않는다고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믿음에 행함이 따르지 않으면, 그 자체만으로는 죽은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너에게는 믿음이 있고, 나에게는 행함이 있다. 행함이 없는 너의 믿음을 나에게 보여라. 그리하면 나는 행함으로 나의 믿음을 너에게 보이겠다.>
+ 평화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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