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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의 아름다움/그림과 엽서 (13)
죽음이 현실이 되는 순간에도

나는 속초에 산다. 이제 3년이 넘어간다. 대부분이 癌투병 기간이었다. 그렇지만 속초를 사랑하게 되었다. 3년을 조양동 청대마을길 설악빌리지, 속초의 스위스라고 불리던 곳에 살았다. 오래된 빌라지만, 집에 벽난로가 있는 감성있는 빌라였다. 10차례 항암하면서 청대산을 등산했다. 숨을 쉬고 근육을 유지하고 속초해변과 함께 나를 일으켜 세워 주었다. 지금은 이틀에 한번을 영랑호수길을 걸으면서 사고 싶었던 지센트아파트로 이사했다. 아파트를 나서면, 오른쪽으로는 손을 뻗으면 만져질만한 거리에 영랑호수가 있다. 아내가 출근할 때마다 동행하면서 영랑호와 설악의 울산바위를 바라보면서 독일에 살면서 독일남부에 있는 빙하기시대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Konigsee - 퀘닉스제보다 100배나 아름답다고 한다. 나는 지금 컨..
일상의 아름다움/그림과 엽서
2023. 6. 29.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