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현실이 되는 순간에도

살아있는 로마서 (109) (12:19-21) 본문

나의 설교노트/살아있는 로마서

살아있는 로마서 (109) (12:19-21)

별빛내음 2023. 9. 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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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로마서 (109) (12:19-21)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그 일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십시오. 성경에도 기록하기를 '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겠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하였습니다.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그가 목말라 하거든 마실 것을 주어라. 그렇게 하는 것은, 네가 그의 머리 위에다가 숯불을 쌓는 셈이 될 것이다 하였습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바울은 잠언서 25장을 인용합니다.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막을 것을 주고, 목말라 하거든 마실 물을 주어라. 이렇게 하는 것은, 그의 낮을 뜨겁게 하는 것이며, 주님께서 너에게 상으로 갚아 주실 것이다.” 원수라 함은 복수할 것이 있다는 말인데, 성경은 그렇고 이런 경우는 빼고 복수하지 말라;고 하지 않고 절대로 스스로는 복수하지 마라고 합니다. 이유는 주님께서 갚아주실 것이러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원수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를 친구로 만들어 악을 선으로 이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습니까? 원수를 원수로 대하지 말고 친구로 대하여 친구를 만들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 마르면 마실 물을 주고 배 고파하면 먹을 것을 주는 친절과 부드러움으로 대해야 한답니다. 그러면 그는 스스로 부끄럽게 되고 그것이 그를 회개의 길로 이끌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수라는 두려움은 그를 겉으로만 회심하게 다른 사람에게 화내게 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 화내게 해서 존재 전체로부터 시작되는 진정한 회심을 가져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은 복수가 아니고 사랑이며 친절과 부드러움입니다. 그 대상이 원수라도 말입니다. 원수를 친구로 만드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알고 계십니다. 걱정. 염려를 벗어 버리고 이런 삶을 이루어 가므로 주님의 삶을 우리 삶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평화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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