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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현실이 되는 순간에도
살아있는 로마서 (108) (12:14-18) 본문
살아있는 로마서 (108) (12:14-18)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시오. 축복을 하고, 저주를 하지 마십시오.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 서로 한 마음이 되고,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비천한 사람들과 함께 사귀고, 스스로 지혜가 있는 체하지 마십시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려고 애쓰십시오. 여러분 쪽에서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십시오.
이유없이 박해당하고 저주를 받는다면 기뻐해야 할 일이 생겼는데 울상으로 대하고, 슬퍼해야 할 일이 생겼는데 미소를 짓고 다가온다면 마음이 교만한 사람을 만나고 부끄러울 정도로 비천함이 일상에 찾아왔다면 누군가가 지혜있는 척하거나 악다구니 치며 대들어온다면, 우리의 당연한 반응은 “화”입니다. 화납니다. “화”를 내야 당연한데 모든 사람이 ‘선하다’고 생각하려고 애쓰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하십시오 라고 합니다. 화내지 말고, 선하려고 하고 화평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입니다.
주석가들이 이 구절에 대하여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쉽지 않다’입니다. 세상은 “화”가 나있습니다. “화”를 내야할 이유들이 산재해 있는 것이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면서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전해주는 말씀입니다.
교회를 향한 세상의 누니 싸늘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마저, 하나님의 사람들마저도 “화”를 내고 살아간다면 세상에는 희망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분노와 화”가 아니라 “선善과 화평케 함”으로 세상의 희망을 만들어가지를 소망합니다.
+ 평화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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