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현실이 되는 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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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노트/살아있는 로마서

살아있는 로마서 (104) (12:6-8)

별빛내음 2023. 9.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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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로마서 (104) (12:6-8)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 우리는 저마다 다른 신령한 선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그것이 예언이면 믿음의 정도에 맞게 예언할 것이요,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또 가르치는 사람이면 가르치는 일에, 권면하는 사람이면 권면하는 일에 힘쓸 것이요, 나누어 주는 사람은 순수한 마음으로, 지도하는 사람은 열성으로,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교회로 하여금 하나님의 교회답게 하는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나누어주신 일곱 가지 은사를 말하면서 <지도하는 사람은 열성으로 하고,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해야 합니다>라고 합니다. 지도하고 다스리는 은사가 교회에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도하고 다스리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먼저 지도하고 다스려야 합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자기를 먼저 가르쳐야 잘 가르칠 수 있듯이 지도하고 다스리는 사람도 자기 자신을 먼저 지도하지 않고 다스리지 않고 남을 지도하고 다스리려고 할 때에 그것은 남용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마가복음10:42-43 “너희가 아는 대로, 이방 사람들을 다스린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백성들을 마구 내리누르고, 고관들은 백성들에게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끼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는 힘으로가 아니라 먼저 자신이 겸손하게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던 그 섬김의 자세로 지도하고 다스리셨습니다. 이것은 열성이란 단어가 가지는 뜻에서 더 설명이 됩니다. 열성이란 부모가 자식을 낳아 기르는 위해서 애쓰는 자세를 뜻합니다. 부모가 자신의 자식을 위해 쏟아내는 희생과 사랑이 지도하고 다스리는 사람들의 행동양식입니다.

 

교회가 교회되기 위해서 교회에 <지도하고 다스리는 은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가지는 또 하나의 의미는 <질서>입니다. 모든 교회에는 질서가 필요합니다. 바울 사도는 이것이 히브리서1317절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여러분의 지도자들의 말을 곧이 듣고, 그들에게 복종하십시오. 그들은 여러분의 영혼을 지키는 사람들이요, 이 일을 장차 하나님께 보고 드릴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들이 기쁜 마음으로 이 일을 하게 하고, 탄식하면서 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들이 탄식하면서 일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교회 안의 은사들은 교회를 세워 하나님의 교회답게 세워가야 하는 것에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지도하고 다스리는 은사>는 섬김과 질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 평화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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