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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현실이 되는 순간에도
영랑호에 산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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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8월4일)에 퇴원했다.
커튼으로 막힌 1坪
그 안에 갇혀서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열흘을 보냈다.
커튼으로 막힌 1坪
나에게는 그것도 넓다.
병상 한쪽 구석에 누워
마음속으로 갇혀간다.
커튼으로 막힌 1坪
소리는 막을 수 없어서
안타까운 소리
불편하고 거슬리는 소리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다.
수국의 계절이다.
토요일은 너무 더워서 집밖을 나서지 못했다.
10일동안 빠진 근육을 회복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들었다.
일요일 아침 아내를 츨근을 라이드하고 구름에 해가 가리웠길래
우산을 들고 영랑호반길로 나갔다.
수국의 세상과 설악과 영랑이를 나를 반겨 주었다.
오후에 결국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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